완벽한 취미생활과 업무를 위한 1인 가구 아파트 인테리어

Juhwan Moon Juhw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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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매체의 발달 덕에 업무를 집에서 보는 재택근무 환경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여기에 더해 자신의 취미생활을 존중하는 사람이라면,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마음은 당연할 것이다. 그럼 오늘 기사에서 소개하는 집은 어떨까? 오늘의 집은 완벽한 취미생활과 업무를 위한 일본의 1인 가구 아파트 인테리어다. 한국보다 앞서 일본에서는 이미 재택근무와 1인 독신 가구가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다. 혼자 사는 남성인 오늘의 건축주는 자신의 취미생활과 일상에 맞춰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파트를 꾸미길 바랐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세련된 감각과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오늘의 집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그럼 사진과 함께 NU 리노베이션(NUリノベーション)에서 아파트를 확인해 보자. 

은은한 나무의 질감과 밝은 인테리어의 조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하얀색을 바탕으로 꾸미고 바닥에는 원목 마루를 시공했다. 모든 공간이 하얀색이라면 자칫 지루할 수 있겠지만, 은은한 나무의 질감이 밝은 인테리어에 안정감을 부여하며 조화를 이룬다. 철제 조리대 상판과 아래의 나무로 짜 맞춘 수납공간도 깔끔하게 어울린다. 식탁을 겸하는 조리대 위에는 간단하게 전구를 늘어뜨리는 방식의 조명을 설치해 단순한 분위기를 더한다.

세련된 감각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린 주방

우선 오늘의 집에서 처음으로 찾아간 공간은 주방으로, 혼자 사는 건축주의 생활방식에 맞춰 지나치게 넓은 공간을 차지하기보다 적당한 규모로 계획한 주방이다. 주방에는 대면식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적용해 아일랜드 키친을 배치했다. 식탁과 조리대를 하나로 합쳐 음식을 만들고 빠르게 식탁에 낼 수 있으며, 손님과 함께라면 서로 대화하며 요리할 수 있다. 소통에 가치를 둔 주방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작은 주방에 어울리는 수납공간 아이디어

오늘의 집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맞춰 주방을 밀도 높게 구성했다. 그러나 거실과 생활공간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구성한 터라 답답하지 않다. 조리대 아래에는 세탁기를 설치하거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작은 집에서 중요한 수납공간 확보에 신경 쓴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또한, 기능적으로 보아도 급수와 배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세탁기와 조리대를 같은 위치에 놓았다.

개방적으로 구성한 생활공간 디자인 아이디어

한국의 아파트는 벽을 세워 건물의 구조를 만드는 벽식 구조 공법을 주로 활용한다. 이와 비교해 일본의 아파트는 기둥과 보로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보 구조를 사용할 때가 많다.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오늘의 집은 기둥-보 구조의 장점을 살려 전체 공간을 개방적으로 구성했다. 주방, 거실, 다이닝 룸 사이에 벽을 설치하지 않아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거실에는 천 소재의 소파를 배치하고 원목 테이블을 놓았다.

완벽한 업무와 취미를 위한 공간

재택근무와 취미를 위한 공간은 따로 방을 만들지 않고 거실 한쪽에 책상을 배치했다. 작은 집에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벽을 최대한 줄이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리고 넓고 긴 책상에는 컴퓨터나 필요한 소품을 놓았다. 또한, 트랙 조명을 설치해 빛의 양과 방향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도록 고려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낮은 벽을 세워 만든 아늑한 침실 디자인

침실도 같은 맥락에서 개방적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사적인 공간인 만큼 낮은 벽으로 다른 생활공간과 차이를 둔 모습이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맞춰 하얀색으로 벽을 꾸몄다. 그럼 아기자기한 침실은 어떤 디자인으로 더 꾸며볼 수 있을까? 침실 디자인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링크에서 나에게 맞는 침실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다.

젊은 감각과 수납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간

건축주는 옷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원룸 형태로 구성한 다른 공간에 별도로 옷을 보관할 공간을 원했다. 사진 속 방은 이러한 건축주의 소망대로 만든 공간이다. 우선 집 한쪽을 독립적인 방으로 구성한 다음, 선반과 붙박이 옷장을 설치해 꾸몄다. 그리고 바닥은 콘크리트를 그대로 드러내 신발을 신고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물론 거실과 성격이 다른 공간인 만큼, 두 영역에 구분을 두기 위함이기도 하다.

신발을 신고 다닐 수 있는 복도 디자인

일본의 주택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바로 토방이다. 토방이란 신발을 신고 돌아다닐 수 있는 내부공간인데, 오늘의 집에서도 이러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현관을 열고 집에 들어서면, 사진 속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이 복도는 현관을 겸하면서 자연스럽게 옷방으로 이어진다. 

작지만 다 갖춘 욕실 디자인

일본의 욕실은 한국과 달리 세면실과 욕실이 분리된 경우가 많다. 사진 속 세면실도 욕실과 따로 분리한 모습이다. 세면대 아래는 개방적으로 만들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거울이 달린 수납장을 벽에 붙이고 그 위에 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게 공간을 밝힌다. 만약 한국의 다른 원룸형 아파트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를 읽어보고 다른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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