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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내추럴 인테리어라고도 불리는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내추럴 인테리어 공간에 관심이 있다면, 오늘 기사글에 주목해보자. 국내 아파트 내추럴 인테리어 베스트 7곳을 모아봤다. 지금 바로 함께 살펴보자.
첫 번째는 압구정 미성 아파트로 간결하게 연출한 공간감이 매력적이다. 사진은 발코니를 바라보는 자리에 배치한 다이닝 룸을 담았다. 짙은 색의 목재로 길쭉한 식탁을 구성한 후 의자를 나란히 배치해 햇볕이 은은하게 가라앉는다.
두 번째는 잠실 33평 아파트다. 주어진 발코니를 휴식 공간으로 채워 자연 속 쉼터의 느낌을 살려내 인상적이다. 목제 데크로 평상처럼 앉을 자리를 만들고, 바닥에는 자갈을 깔아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이다. 한쪽 끝에는 벽과 벽 사이 폭 너비를 꼭 맞춰 흰색 수납장 겸 책상을 만들었다. 은은하게 그려진 편안한 분위기에 주목해보자.
설계: (주) 바오미다
세 번째는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 55평 아파트다. 흰색을 바탕색으로 맞춘 후 전체 공간에 청량한 색감의 소품을 입혀 전체적으로 상큼한 느낌을 담아냈다. 포인트는 거실, 다이닝 룸, 주방 그리고 거실 너머로 서재 겸 가족실로 이어지는 열린 시야와 동선이다. 상큼한 봄 느낌을 담아내는 가구, 쿠션, 식물 등의 색감에 주목해보자.
설계: (주) 바오미다
네 번째는 성동구 옥수동의 28평 아파트다. 사진은 두 명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재를 담았다. 벽과 벽 사이 너비에 꼭 맞는 목제 책상을 배치하고, 정면을 응시할 수 있도록 두 개의 의자를 배치했다. 정면의 벽면은 파스텔 계열로 마감해 전체적으로 목재와 부드럽고, 편안한 조화를 끌어냈다.
설계: homelatte
여섯 번째는 광교 이 편한 세상 테라스 아파트로 은은하게 느껴지는 목재의 시각적 질감이 인상적이다. 목제 바닥 위로 목제 식탁의 조화도 부드럽지만, 거실 끝자락에 배치한 노란색 소파나 회색 패브릭 소파 등이 만들어내는 조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설계: (주) 바오미다
일곱 번째는 32평 아파트로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점이 이색적으로 연출된 사례다. 벽돌과 목제의 조화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식물을 배치해 전체적으로 정겨운 느낌이 들어 러스틱 스타일과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언저리에서 독특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설계: 디자인투플라이
이 아파트를 조금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해보자.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광교 한양 수자인 아파트로 자유로운 느낌과 복고풍의 느낌이 공존해 오묘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목재의 광범위한 사용과 식물이 따뜻함을 더하며 복고풍 무늬가 그려진 커튼이 정겨운 느낌을 더한다.
설계: (주) 바오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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