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세계적으로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세 이상 노인들의 비율이 많아지는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세태에 따라 노인들의 재취업과 노후 보장도 이뤄져야하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특히 한국에서는 이렇다할 대책 없이 자식에게 기대어 살거나 요양원으로 떠나는 노인들이 많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은퇴 후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심해질수록 노후에 대한 걱정은 늘어만 간다. 이상적인 노후를 물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바쁜 도시를 떠나 아름답고 공기가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오손도손 사는 모습을 그린다. 아름다운 풍경과 넓은 마당이 있는 한적한 집. 도시의 소음과는 먼 곳에서 즐기는 자유로운 노후는 인생의 끝이 아니라,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여유로운 인생의 시작을 의미한다. 오늘 기사에서는 아늑하고 단란한 노후를 위한 8가지 주택을 소개한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여유롭고 느긋한 노후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건 역시 잘 정돈된 마당과 아늑한 테라스가 아닐까? 맑은 공기와 화창한 날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는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가장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속의 주택엔 아름다운 조경과 싱그러운 풀 냄새,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넓은 테라스가 있다. 아름답게 녹아내리는 황혼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소소하고 친근한 주택 외관이 인상적이다.
난을 기르거나 화초를 가꾸는 일은 정적이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작업이므로 노인들이 즐기는 여가생활이다. 만약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며 자라나는 화초들에서 기쁨을 얻고 싶다면 사진 속의 주택을 참고해보자. 교외의 한적한 부지에 세워진 이 2층 주택은 건물 사이의 공간에 작은 정원을 설치하여 언제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번 사진도 마찬가지로 교외에 세운 전원주택을 보여준다. 귀여운 박공지붕과 친근한 색상이 매력적인 외관을 가진 이 주택의 내부는 비교적 아담한 다락방 구조로 이뤄져 있다. 욕실에 대형 창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마당엔 특별한 수영장이 있어 언제나 느긋하고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이 주택은 귀여운 옐로우톤의 외관과 한 쌍의 박공지붕이 동화 속의 아기자기한 주택을 연상시킨다. 다양한 크기로 세련되게 배치된 창문은 주택 외관에 재밌는 표정을 그려 넣는다. 넓은 마당엔 잔디를 깔고 높은 나무를 밀도 있게 심어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글주택(주)에서 작업한 프로젝트다.
이 주택은 깔끔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이 매우 모던한 매력을 자랑한다. 튀는 색상 없이 저채도 색상들로 마감하여 차분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주택은 내부 인테리어도 첨단 제품들과 모던 가구들을 활용하여 편리하고 깔끔하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엔 노인들이 더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단층 주택을 소개한다. 넓은 마당을 가진 이 주택은 깔끔한 단층으로 이뤄져, 2층 주택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넓은 통유리 벽이 거실과 정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실내를 환하고 시원하게 연출한다. 정원에 마련한 작은 테라스는 한층 여유로운 휴식을 보장한다.
이번 주택은 휴양지로 유명한 태국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 휴양지답게 집의 외관에서부터 편안한 느낌이 느껴진다. 넓은 마당과 안뜰은 타인의 시선이나 보안 걱정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주택은 소박하지만 모던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로 깔끔하게 정리한 외관은 모던하지만 차갑지 않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이 집에 거주하는 노부부는 노인들의 취향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없애고, 패셔너블한 감각으로 외관과 인테리어를 꾸며냈다. 계속해서 다른 단독주택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