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갖는 첫 공간, 아이 방 인테리어

Haewon Lee Haew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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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꾸미는 인테리어는 물론 보람된 일이지만, 아이 방을 꾸며주는 일은 특히 그렇다. 내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점차 구축해 가는 것처럼 아이에게는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해진다. 그런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멋진 아이 방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부모가 그동안 생각해 온 것들을 중점으로 꾸며도 좋다. 또한, 아이가 어느 정도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방을 꾸밀 수도 있다. 아이의 방을 인테리어할 때는 아이의 성장 속도부터 아이의 성향까지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힘든 과정이 될 수도 있지만, 소중한 아이의 첫 공간을 꾸미는 것인 만큼 완성 후에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아이 방을 어떻게 꾸밀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지금 함께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생각이 자라나는 공간

우리 아이의 성장을 쑥쑥 도와줄 것 같은 아이 방을 만들어보자. 아이 몸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생각이 자라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이 방에 멋진 나무 한 그루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초록색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면서도 우드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나무 위쪽으로는 조명이 있어 방을 안락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아기 침대를 제외하고도 아기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푹신한 놀이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아기가 자라나면서 이 책상에 앉아 생각도 쑥쑥 키워나갈 것이다.

우드로 안정감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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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을 고려해 이전에 봤던 사진처럼 인테리어를 하는 것도 좋지만,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를 위해 좀 더 포근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구성해 보아도 좋다. 안전하면서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우드를 이용해 아이 방을 꾸민다면,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 화려한 디자인의 가구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면서 아이가 성장해도 가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거실과 통하는 아이 방

아이가 좀 더 자라 뛰어놀 수 있게 되면, 부모는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언제 사고가 일어날지 몰라 아이를 아이 방에 놔두고 집안일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이를 방에 놓고도 편안히 집안일을 할 수 있고 소통하기 위해 홈스타일토토는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바로 유리창을 이용해 아이 방과 거실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들도 방에서 부모가 보이니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부모도 아이 방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어 마음 편히 집안일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놀이터 같은 아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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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활동성이 좋다면, 방을 정말 놀이터처럼 꾸며도 좋을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을 설치하고 침대를 위쪽으로 배치해보자. 침대에서는 아래쪽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면, 아이가 더욱 즐거운 공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안전을 위해 안전망이나 틀을 설치하는 것을 잊지 말자. 아이의 성향에 따라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놀이 공간을 마련해보아도 좋다. 예를 들면,  트램펄린은 어떨까? 지금과 같은 아이의 놀이방에 대한 인테리어 팁을 얻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창문에 가까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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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방 인테리어에 창문을 이용해봐도 좋다. 보통 창문 쪽에 침대를 붙이거나 책상을 놓아 인테리어를 한다. 하지만 침대와 책상을 떨어트려 놓고 가벽을 설치해 창문이 있는 공간을 단독적으로 구성해 보는 것이다. 이 공간은 아이의 성장에 따라 놀이 공간이 되기도 하고 화장대가 들어올 수도 있을 것이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자연스럽게 이 공간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좀 더 많은 창문 인테리어를 보고 싶다면, 여기에서 살펴보자.

숙녀의 편안한 시간

아이가 좀 더 자라나면, 지금까지 보았던 알록달록한 놀이 공간들은 필요 없게 된다. 그렇다면 숙녀가 된 아이에게는 어떤 모습의 방이 어울릴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차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공간을 한층 자라난 딸을 위해 꾸며보자. 화이트 색상을 위해 깔끔함을 높이고 아이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러그를 깔아두자. 다락방같이 좁은 공간을 없애는 대신 안락함을 위해 작은 인디언 텐트를 놓아두는 것도 좋다.

아들의 차분한 공간

숙녀의 공간이 편안한 이미지로 꾸며졌다면, 성장한 아들에게는 어떤 방이 알맞을까? 우선 아이의 차분함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해 보는 것이 좋다. 알록달록한 색상에서 벗어나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을 포인트로 차분하고 정돈된 이미지의 방을 마련해 볼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 갖는 물건들을 한층 깔끔하게 보관해 둘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형제자매의 분리된 공간

지금까지 한 아이의 단독적인 공간을 보았다면,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 방은 어떻게 꾸미는 것이 좋을지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물론 아이가 어릴 때는 함께하는 놀이 공간에 초점이 맞춰져 있겠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한 방에서도 각자의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벙커 침대를 이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한 방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면서도 나름대로 각자의 공간이 보장된 덕분에 각자의 공간을 혼자 꾸며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독립성과 자주성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의 생활 패턴이 각각 다르더라도 서로 피해를 보지 않아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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